[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9. 26. ~ 9. 29.)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ㆍ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대구시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ㆍ군별로 대구시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 지역 내 27개 응급의료기관ㆍ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824개 당직의료기관과 1천638개 휴일 지킴이 약국이 평일처럼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은 대구시(www.daegu.go.kr)와 구ㆍ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https://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로 전화)를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 24시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보건건강과)와 구ㆍ군에 ‘비상진료ㆍ감염병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휴기간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동네 슈퍼마켓 등 732개소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과 모바일 앱(https://e-gen.or.kr)정보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 서비스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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