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사업이 공정률 83%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전망이다.
1호선 화원연장 사업은 총 길이 2.62km로 현재 정거장과 터널 구조물공사 및 궤도부설공사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전기ㆍ신호ㆍ통신 등 시험운행에 필요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12월께에는 종합시험 운행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차량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등의 검증 후 안전이 확인되면 2016년 하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사업비 2천368억 원을 2015년에 모두 확보해 사업비 부담 없이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호선 화원연장으로 기존 시가지화가 진행된 화원읍 지역은 물론,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이 시 중심권과 연계성이 강화돼 보다 더 활기를 뛸 전망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