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4월 23일 개통된 3호선 모노레일이 개통 후 151일째인 지난 20일 현재 1천1만3천417명으로 이용승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50만 전체 대구시민이 1인당 평균 4회 3호선을 이용한 셈이다. 개통 초 일부 부품 고장에 따른 지연운행으로 승객 불편 및 안전 등에 있어 혹독한 학습을 거친 3호선 모노레일은 운행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발 빠른 시설 개선 및 보완으로 운행안전 및 시민 편의를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8일 이후 차량 장애 및 지연 현상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는 등 본격적인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개통 초기 일평균 8만 명 이상 상회하던 수송인원이 메르스 영향과 방학으로 인해 6만 명대로 급감했으나 지난 8월 1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과 학교 개학 등으로 최근 하루 7만 명 이상 승객이 꾸준히 이용,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버스에서 3호선 환승인원은 일 4천700명으로 17% 정도 상승했다. 더불어 공사에서는 3호선 신규 수요창출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기 만화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래핑한 어린이 테마열차(2대/6량)와 모노레일을 전용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1대(3량)를 ‘통째로’빌려주는 특별 이벤트 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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