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무료 접종 권역ㆍ날짜 나눠…불편함↓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5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매년 월배, 성서 권역으로 나눠 동별 날짜를 달리해 지정 장소에서 일괄 실시하던 방식이 바뀌게 돼 방문, 접종 대기 등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싹 사라질 전망이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달서구 내 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5만7천여 명이 내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동네 병ㆍ의원을 찾아 원하는 시간에 독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달서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 179개 동네 병ㆍ의원을 독감 무료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주소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기관이라면 매년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기관 현황은 달서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접종 전 유의사항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 ▲독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랑-바레 증후군이나 다른 신경 이상이 있다면 접종 전 꼭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동네 병ㆍ의원을 찾아 편안하게 접종하면 되는 만큼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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