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제34회 면민체육대회가 9일 서면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울릉군서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이 대회는 총 7개 팀(남양1리, 남양2리, 남양3리, 남서1리, 남서2리, 태하1리, 태하2리)이 참가해 기량도 뽐내면서 동네 잔치같은 시간들을 즐겼다.
진행은 기록경기 외에 윷놀이, 풍선 터트리기, 고무신멀리보내기, 엿 먹고 달리기, 발목묶어 달리기, 막걸리마시고 달리기, 여자 골킥차기 등과 지역 고사리들이 참여한 초등학생 달리기, 유치원생 달리기, 행운권 추첨 등이 흥겹게 펼쳐졌다.
이중용 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뛰고 달리면서 웃고 즐기는 축제같은 체육대회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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