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ㆍ경북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하반기 ‘대구ㆍ경북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운영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 4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던 장터를 메르스와 여름철 혹서기로 인해 잠시 휴장한 후 하반기부터는 장터 활성화를 위한 참여 농업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장 요일을 목요일로 변경하고 10일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 장터의 개장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1월 26일까지 총 12회 정도 개최한다. 30개 부스에서 대구ㆍ경북의 시ㆍ군ㆍ구청에서 추천한 15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대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쌈채소, 잡곡, 미나리, 미나리즙, 찹쌀, 참기름, 한우, 돼지고기와 안동시의 마ㆍ조청, 김천시 구지뽕ㆍ한과, 구미시 한과ㆍ장류, 경산시 돈가스ㆍ버섯, 영주시 하수오ㆍ부각, 포항시 수산물, 봉화군 고추장ㆍ산야초ㆍ구운계란, 의성군 천년초, 예천군 잡곡, 영덕군 수산물, 울릉군 산채ㆍ오징어, 고령 떡류ㆍ버섯, 칠곡군 멸치액젓, 영월초, 청도군 감 말랭이, 영양군 건고추ㆍ고춧가루ㆍ잡곡ㆍ곰취 등을 시중보다 10~30% 이상 저렴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만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대구ㆍ경북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며 “최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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