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서 온 대구과학축전이 오는 5~6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대구과학축전은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과학교육원, 국립대구과학관, DGIST,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과학, 문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과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친근함을 가질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과학축전에 문화공연을 접목한 ‘2015 대구과학축전과 함께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FUN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8개 학교 400여 명의 학생들이 멋진 음악공연을 펼쳐 보임으로써 타 지역 과학축전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과학싹잔치관 ▲연구기관체험존 ▲과학멘토링체험존 ▲생활과학체험존 등 총 4개의 체험관에서 드론, 마술, 경찰, 소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과학 체험 이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핵심 원동력인 만큼 해가 갈수록 더욱 알찬 대구과학축전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과학문화 행사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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