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지난달 31일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33호점’을 열었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설립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말한다.
공단은 그동안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32곳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개설했다.
대구ㆍ경북에는 대구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호점)와 의성군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20호점), 경주강동큰나무지역 아동센터(23호점),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6호점), 울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27호점)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등 여러 내외빈과 다문화이주여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현판제막식 후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이주여성과 아이들은 비치된 도서를 함께 보고,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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