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과 아름다운 가게 칠곡점이 함께 하는 ‘북구의 아름다운 하루 나눔장터’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암동 함지공원에서 개장된다. 이번 나눔장터는 북구청이 지난 5월부터 소속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다같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한 나눔 실천 행사로 구에서는 그동안 직원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왔다. 기증품은 의류와 가전, 잡화, 도서 등 883점으로 1점당 판매가격은 의류 2천 원, 가전 4천 원, 기타 잡화는 1천500원이고 물품별 바코드와 가격표를 부착해 물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물품 판매와 정리 등은 아름다운 가게 칠곡점과 북구청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 산하 공무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직접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이므로 관내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나눔장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날 물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로 기부해 쌀, 비누, 치약, 세제, 이불 등 각종 생필품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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