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2015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 풀코스 마라톤대회’가 23일 울릉도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울릉군 주최, 울릉로터리클럽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했으며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톤맨, 동호회, 울릉군민, 외국인 등이 풀코스(42. 195km)를 비롯해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에 참여했다.
울릉읍 사동마을에 있는 울릉예술문화체험장을 출발해 시원한 바닷길을 따라 기암괴석 등 자연풍광이 펼쳐지는 일주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와 독도사랑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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