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 기자]포항동부교회 배혜수(66ㆍ장로ㆍ사진)씨가 국내 최대 기독교단 중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 수석부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해 회장직 당선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3일 전국장로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여식)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 실시될 ‘예장연’ 수석부회장선거에 배혜수 장로가 단독으로 입후보한 것.
이에 따라 배 장로는 제4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에서 치러지는 수석부회장선거에서 수석부회장 추대여부가 결정된다.
배 장로는 이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면 45회 총회부터 1년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 장로는 포항남노회 장로회장, 포항남노회장, 영남장로회장 등을 지냈다. 포항동부교회에서는 새 성전 건축위원장도 맡았다.
배혜수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겸손히 섬길 것을 다짐한다”고 후보등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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