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유ㆍ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신체 성장속도가 빠른 유ㆍ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북구청에서 지원하는 체육복지 바우처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본인이 원하는 종목에 참여해 체력단련과 취미활동을 병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18세 미만의 유ㆍ청소년들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구 순으로 150여 명을 추가 모집하며 최초 신청자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청기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며 ‘스포츠 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 접속해 본인이 희망하는 종목과 시설을 선택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단 2015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와 여름방학 기간 중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빙상, 수영)를 이용하고 있는 유ㆍ청소년은 신청 할 수 없다.
선정결과는 9월 9일 신청자 휴대폰으로 통보하고 매월 7만 원 범위 내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를 발급해주며 12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북구청 문화체육과(053-665-43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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