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최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의회신청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의회사무처 소관에 속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관장하고 의회운영전반에 대한 사항을 총괄하는 운영위원들이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청사이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홍진규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실시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의회신청사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부터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의원 사무실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1층에 설치된 홍보·역사관은 도의회 개원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의정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신청사 개청 후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신청사 점검을 마친 운영위원들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현장을 둘러본 후 경북개발공사 석태룡 신도시건설본부장으로부터 초등학교, 주택 등 정주여건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완벽한 정주여건을 갖춘 쾌적한 환경 친화적 신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운영위원들은 이어 의원(임시)숙소 현장을 점검한 후 안동에서 신청사 이전 관련 개선ㆍ보완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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