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 기자]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ㆍ이사장 강영실)는 그동안 축적해온 바다숲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기술의 해외사업화 잠재력 조사를 위한 기획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연안 수산자원 고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생계형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은 급속히 고갈되고 있는 실정이다.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수산자원의 급속한 고갈에 따른 어촌 인구의 도시 유입 및 수산경제가 악화된 어촌에서의 생계는 개발 이전보다도 열악한 상태로 치닫고 있는 등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관심과 기술이전 요구가 있는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FIRA는 연안지역의 수산자원조성 및 바다숲 관리를 위한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동남아시아 해역 특성을 고려한 수산자원관리의 최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획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 FIR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모델을 개발하면 동남아 어촌 공동체 수익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 ‘바다식목일’의 세계화에 대한 국제 공조 확산과 국가적 위상 역시 높일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속에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바다식목일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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