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싶습니다” 신진해운(대표이사 하세봉)은 20일 포항시 시장실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장학금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매달 20만원씩 2015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3년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소재한 신진해운(주)은 해상운송 해운대리점업을 하는 회사다.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3명에게 장학금 3천240만원과 물품을 지원했으며, 2012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3년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아동 4명에게 매달 25만원씩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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