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계명대는 22일 오후 2시 계명아트센터에서 세계 최초 군악대인 메흐테르(Me hter) 군악대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초청해 한국과 터키의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흐테르(Mehter) 군악대는 오스만트루크 제국이 1289년 세계 최초로 창설한 육군 군악대로, 북과 나팔을 앞세워 천둥과 번개 소리를 내며 진군 했으며, 그 위용은 전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었다. 오스만트루크 제국의 몰락과 더불어 해체됐지만 음악공연예술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남성적이면서도 장쾌한 메흐테르(Mehter) 음악은 18세기 유럽 고전주의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도 그 리듬을 따 음악을 만들었다. 우리가 잘 아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국의 향취와 세계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일반 시민들의 관람도 가능하며 공연 당일 계명아트센터에서 무료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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