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의 8번째 소방서인 ‘강서소방서’가 24일 오후 4시 30분 정식 개서식을 갖는다.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한 대응과 신속한 출동을 위해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신설된 대구 강서소방서는 지난 7월 업무를 시작한 이래 약 한달 만에 정식 개서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등 약 80여 명의 내빈과 약 5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대구 강서소방서는 2개 과, 1개 기동지휘단, 5개 119안전센터, 1개 구조대, 1개의 구급대로 구성돼 있으며 성서산업단지와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의 소방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구강서소방서가 신설됨으로써 각종 사고와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달성군 일부 지역 등 특수한 지역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출동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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