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9월 1~24일까지 향토문인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연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지정한 초ㆍ중등 향토문인도서 각 5권 중 한 권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200자 원고지 초등 5매 이상, 중등 7매이상)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9월 24일 소인 유효) 또는 도서관 열람봉사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교육감상)을 비롯한 10명의 우수자에게 시상하며 입상작은 ‘글밭의 오솔길’ 자료집에 수록돼 전국공공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배부된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eobu-lib. daegu.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부도서관 열람봉사과(053-231-24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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