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 등 대구의 6개 지사는 지난 18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사)사랑해 밥차와 함께, 결식노인 등 어르신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12시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구 두류공원에서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대구달서지사 등 6개지사의 직원과 직원가족 3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특히 대구달서병 지역구의 조원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의원 배우자(성희숙) 등 4명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렸다.
건보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이태형 본부장은 “밥 한 끼가 아쉬운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며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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