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달서구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치매에 대해 개인 및 가족, 사회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8주에 걸쳐 계명대 간호대학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운동, 영양, 치매, 구강교육과 영양꾸러미 제공 등 찾아가는 ‘2015 달서 어르신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건강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은 계명대 간호대학이 개발한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은 지역 주민인 건강지도자 20명과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5~6명씩 한 조를 이뤄 지역 허약 어르신 2명을 가정방문, 전화지도로 매주 1회 건강지킴이 봉사를 하게 되며 시작 1개월 간 중간 평가 후 8주에 걸쳐 수료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사전에 악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실시한 후 매뉴얼에 따른 마라카스를 이용한 저 강도 운동, 입 체조, 영양꾸러미 제공, 치매예방요법 등이다.
사후에 신체 평가, 검사와 교육 만족도 설문 조사 실시 결과를 보건 교육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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