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새로운 대구 도시브랜드 상징들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며 20일부터 시민 참여단 공개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담은 도시브랜드 상징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ㆍ내외 도시 간 경쟁에 대응하는 전략적 통합 마케팅을 시행한다는 원칙하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시민 의견 수렴을 주도할 기구로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 그룹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꾸준히 전개해 시민이 생각하고 희망하는 대구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민위원회는 전문적 식견과 판단을 제공하는 시민 전문가 그룹 40여 명과 일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도시정체성 도출부터 도시브랜드 후보안 개발, 평가, 투표, 선정에 이르기까지 도시브랜드 개발 전 과정을 주관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20일부터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도시브랜드담당관실(053-803-6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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