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 대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메르스 여파와 무더운 날씨로 음주운전 단속이 느슨한 틈을 타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특히 행락철 분위기에 편승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전개됐다. 이날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 경찰과 방범순찰대 등 30여 명과 순찰차 등이 총동원돼 왕복 6차로의 대로를 차단하고 단속을 실시해 취소 1건, 정지 4건 등 총 5건이 적발됐으며, 터미널 외에도 11곳에서 진행됐다. 포항 관내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터미널 앞 음주운전 단속은 ‘언제 어디서든지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는 것을 포항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음주운전의 폐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집중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은식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소중한 이웃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명백한 범죄임을 의식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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