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성하(盛夏)의 계절’인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해 수산물을 적극 권장했다. 영양이 풍부한 장어ㆍ민어ㆍ전복 등 수산물은 무더운 날씨에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장어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7∼8월은 맛은 물론 영양가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뱀장어(민물장어),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구이ㆍ탕ㆍ회ㆍ샤브샤브ㆍ초밥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어는 지방과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강장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다 야맹증 예방과 피부노화 억제 효과가 있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민어는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데 으뜸 식품이다. 여름철 최고의 횟감으로 잘 알려진 민어는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민어의 부레(부력을 담당하는 공기주머니)는 특유의 찰진 맛과 고소함으로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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