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여성회관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창업특강’에 참석을 희망하는 수강생 50명을 12일~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창업특강은 오는 9월 8~15일 사이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특강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원하는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오는 9월 8일에는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최복호 디자이너의 성공 이야기와 노하우를 강의한다. 9일에는 창업자에게는 실전지식이라 할 수 있는 세무, 회계, 재무 교육이 마련돼 있다. 10일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수립과 활용방안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한 소호무역에 대한 개요와 실무 절차, 성공비법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jsuk@daegu.go.kr)이나 팩스(053-803-5399) 또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실’을 개설,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의 강좌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관련, 예비창업자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구와 서울 등에서 강사와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국내ㆍ외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분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컨설팅까지 모두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함께하는 마음재단 홈페이지(https://www. withmin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socialstartup@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