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오는 17~19일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경험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하는 ‘재능나눔봉사단’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재능과 지식을 지닌 개인, 단체를 봉사단으로 구성됐다.
학습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적 배움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학습문화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13년 9월 시민 243명(개인 109명, 6개 단체 134명)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발족된 단체이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시민의 평생교육 수요에 대비한 강사수당을 증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에서 평생교육 장기 교육 수혜에 따른 재능 보유자의 증가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 자발적 학습봉사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박광택 평생학습과장은 “재능나눔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며 학습봉사는 개인적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소통(疏通)을 넘어 공존(共存)으로 나아가는 마중물 역할이라는 점에서 시민이 감동받을 수 있는 학습봉사 활동을 전개해 줄 뜻 깊은 봉사에 재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