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이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및 임산부 등 지역 내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진피ㆍ어성초 등 천연 재료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유해물질에 노출돼있는 생활환경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장출 울진군보건소 저출산대책팀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789-5072)로 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