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10일 남부동사무소 회의실에서 농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햇살 에너지농사는 FTA 확대에 대응해 농민들에게 일정한 농외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키 위해 농촌지역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도내 전체 마을단위 공동체 또는 개별 농ㆍ어업인을 대상으로 30개소의 햇살에너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4㎿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사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연리 1% 저리융자를 해준다. 또한 100KW 생산 시 년 2천200만 원 수익이 창출되면 장기 12년동안 수익을 보장해주며 사업비 회수 기간은 8~9년이고 10년차부터는 순수 농업소득이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 할 경우 복지기금을 조성해 농촌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공동체 기능 회복에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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