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과 (사)성주청년회의소는 지난 8~9일 양일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금수면 영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참 좋은 신나는 아빠캠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주지역아동센터 소속 편부모 조손가정ㆍ다문화가정 아동, 학부모, 자원봉사자, JC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성주경찰서의 가정 내 폭력예방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수상레저 테마파크 아라월드에서 한낮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 환상적 물놀이, 신나는 밴드와 별빛을 친구삼아 모두가 하나 된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깜짝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주 희망둥이들의 소담한 축제장을 연출했다.
권영길 부군수는 “미래의 희망둥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계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보살펴 주길 바라며 어린이 모두의 푸른 꿈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영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성 역할을 엄격히 구분하는 문화적 배경과 현대사회의 무한경쟁 틀을 깨뜨릴 수 있는 ‘참좋은 신나는 아빠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평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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