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꿈키움 장학생’ 40명 선발…장학금 지급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0일 ‘꿈키움 장학생’ 4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꿈키움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 원, 고등학생 36명에게 각각 50만 원 등 총 40명에게 2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장학사업’도 조례에 따라 91년부터 95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10억 원을 조성ㆍ운용되고 있다. 장학금은 9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3천440명(중학생 1천159, 고등학생 1천905, 대학생 376)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