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지난달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를 시행한 결과 한 달간 6천500여 명의 저소득 시민이 생계ㆍ주거급여를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맞춤형급여 신청을 시작해 7월 말까지 두 달간 총 3만9천700여 명의 저소득 시민이 신청ㆍ접수했으며 그 중 2천780명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돼 첫 급여를 지급받았다. 또한 기존 수급자 중 현금급여를 받지 못했던 3천760명이 이번 제도 개편으로 급여를 받게 돼 지난 7월 맞춤형급여 첫 지급 결과 총 6천500여 명이 생계ㆍ주거급여를 추가로 지급 받았다. 이로써 전월 대비 32억 원의 급여가 증액돼 수급자 가구당 평균 5만 원 정도의 급여가 인상됐다. 신청자 중 1만3천154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득ㆍ재산 및 주거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히 조사를 완료해 하루라도 빨리 자격여부를 결정하고 급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행단(TF)을 구성해 운영했고 홍보예산 1억 원을 편성해 제도를 적극 홍보했으며 공무원과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교육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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