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지난 7~8일 양일간 지역 내 초등학생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순흥면 소재 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부모-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신뢰감과 친밀감을 형성해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리극을 중점으로 진행된 가족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즉흥 심리극을 통해 가족 소통의 방법 및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며 참여 가족들의 느낌과 소감을 듣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눔으로써 건강한 가족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함께하며 추억을 쌓아가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종길 영주Wee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의 힘과 그 잠재력은 강하며 그 추억을 만드는 과정에 Wee센터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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