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ㆍ김놀기자] 포항시 남ㆍ북구청을 이끌어갈 장종두 신임 남구청장과 박제상 신임 북구청장이 10일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장 남구청장과 박 북구청장은 각각 남ㆍ북구청 회의실에서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곧바로 업무 파악을 시작한 뒤 현장으로 나섰다. 장 남구청장은 이날 직원 조회에서 이강덕 시장의 시정철학인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건설을 이루기 위해 공직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지식함양으로 소신껏 일 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불편사항 등과 관련, 각종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민원정보토지과를 시작으로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장 구청장은 보고가 끝난 후 남구지역 민생 현장을 순회하고 각 기관ㆍ단체를 방문하는 등 몸소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장 구청장은 “포항을 ‘촘촘한 복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행정 구현을 강화하고 현장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북구청장은 간부회의 후 먼저 어르신 무더위 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신임 청장임을 소개하고 인사를 한 뒤 “불볕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니 각별히 건강을 챙기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관내 읍면동을 순시하며 ‘광복 70년 태극기 달기 운동’과 관련해 직접 가로기 게양실태와 훼손 정도를 살피고 각 읍ㆍ면ㆍ동장들에게 특별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전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흥해읍 매산리 과수농가 방문에서는 이강덕 시장을 수행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첫날이라서가 아니라 평소 업무 추진에 있어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하고, 모든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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