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는 청리중학교는 지역의 독지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ㆍ독도 체험활동을 떠난다.
이번 체험에 참여하는 청리중학교 3학년 11명의 학생들은 일본의 과거사 부정과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그 어느때보다 확고한 역사의식이 필요한 요즘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유적과 관광지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울릉도ㆍ독도 체험활동은 청리면에 사는 대성농장 대표 이범주(54) 씨가 650여만 원의 여행경비를 전액 지원해 추진하게 됐다.
양돈업을 운영하는 이범주씨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주태 청리면장은 “우리지역과 후배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베출어 주신 이범주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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