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위해 시청 민원실에 대형 태극기 모형 화분과 태극기를 게양하고 15개 읍면동에 태극기 판매대 설치와 함께 곳곳에 태극기 꽃벽 설치와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해 시민들로 부터 큰호응을 받고있다.
또한 8.15 광복절을 정점으로 한,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초부터 전시가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남매공원 내 수상데크 주변에 미니 태극기를 설치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가오는 광복절에 전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토록 하기위해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해 각 가정 홍보는 물론 기업체, 상가번영회를 통해 태극기를 게양할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광복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경산시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결집해 온 시가지가 태극기 물결로 뒤 덮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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