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구평화의소녀상’제막식을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명상의 숲에서 거행한다.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에 기증을 하게 된 동기는 소녀상 설치 장소로 고민을 하던중 대구교육청의 협조로 일제강점기에 시인 이상화, 이효상 선생과 같이 무보수로 젊은 청년들에게 민족정신을 가르쳤던 투철한 민족정신을 가지신 중강 김상열 선생이 설립한 대구 최초의 여자상업학교라 장소를 선정하게 됐다. ‘대구평화의소녀상’은 어린 소녀들에게 자행된 비인권적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치욕스런 역사가 이 땅에서 되풀이 되지 않게 교훈을 세우고자 대구에서 시민들의 성금을 통해 건립된다. 이번에 건립이 되는 ‘대구평화의소녀상’은 자유ㆍ평등ㆍ정의ㆍ평화ㆍ박애ㆍ사랑 이라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국여성을 표현했다.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이제는 위안부로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여성인권운동가로 지원하고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린소녀들의 인권이 유린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대구시민들이 앞장을 서자는 차원에서 타지역의 평화의소녀상과 차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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