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성주도로관리소가 장애인을 위한 반값 행복단말기 한정 할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성주도로관리소는 10일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추가 보급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행복단말기’가 대폭 할인돼 보급중이라고 밝혔다.
감면 행복단말기는 하이패스단말기에 감면할인을 위한 지문인식기가 부착된 단말기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5만원대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는 단말기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존 17만원대이던 것을 72%할인된 4만8천원(장애1~3급)과 55%할인된 7만8천원(장애4~6급)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기는 휴먼케어(031-486-9016), 서일공조(02-2068-9996), 온라인 쇼핑몰(11번가, 옥션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0월 경 4.5톤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화물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은성 성주도로관리소장은 “고객접점지인 현장에서도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고,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민 행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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