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
을지연습 계획보고ㆍ주요행사
기관 간 시스템 강화 의견교환
칠곡군은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3분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7~20일까지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 계획보고 및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 등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기관 간 협조 시스템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 중점방향을 국가위기상황 반영 토의 및 실제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으로 제시해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불안정한 북한정세 속에서 분단 70년을 맞이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 지역 안보태세를 굳건히 확립할 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재난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강조하고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에 위기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ㆍ관ㆍ군ㆍ경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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