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경북도내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8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지역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재배 농업인의 정보 교환 및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숭아연구회 회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의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품평회는 복숭아 전문가들이 색택, 향기, 모양 등을 심사하고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 및 크기를 측정하는 등 엄격히 이뤄졌다. 품평회 결과 대상(도지사상)을 포함해 금상, 은상 등 11개의 수상자를 가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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