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평가회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 연오랑홀에서 2015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진행정도 및 성공요인과 부진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그에 맞는 예산으로 탄력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금연을 비롯한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13가지 사업을 통합해 지역별 건강문제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영역 및 사업량을 선택운영 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그 동안 해온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지역특성 및 인구구조를 고려해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서 토의된 내용들은 오는 2016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실행계획 수립시 반드시 반영할 것으로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건강증진 사업이 될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