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는 오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과 ‘8.15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 을 펼치고 있다.
이는 태극기 사랑과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확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청사 외벽에 대형태극기 게첩,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광복70주년 상징기를 게양했다. 또 포항IC~대잠사거리 구간과 시청 앞 도로 중앙분리대에 태극기&엠블럼 배너기를 설치해 태극기 모범거리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청 및 주민센터에도 청사외벽을 활용한 대형태극기를 걸어 시민들에게 태극기 사랑 열기를 확산하고 전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학육교, 용흥육교, 포스코육교 등 교통량이 많은 육교난간과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대형 태극기 30여 개를 게양했다.
아울러 시내버스와 통학버스 그리고 어린이집차량 등 1천여 대의 차량에도 태극기를 부착, 시내 곳곳을 누비며 태극기달기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허윤수 자치행정과장은 “광복70주년을 맞아 태극기사랑, 나라사랑 운동의 확산을 위해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12일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활동을 포항시에서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15일 광복절에는 포항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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