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동안(2014년 7월~2015년 6월)의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평가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평가대상은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단지로서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서 평가가 진행된다.
선정 절차는 구ㆍ군 건축(주택)과에서 1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4주간 접수받아 그룹별 1개단지 이상을 추천하면 다시 대구시의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중으로 그룹별 1개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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