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강당에서 제154기 대한걷기연맹 ‘걷기지도자 2급과정’을 수료한 69명에게 수료증과 자격증을 배포했다. 지난달 21~22일 양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걷기지도자 2급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걷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걷기운동의 중요성과 효과를 영주시민에게 전파하고 걷기운동 실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시민 주말 걷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건강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걷기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전국가족건강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걷기지도자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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