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휴가로 인한 나들이객이 절정에 이르고 있고, 그로 인한 사망사고 증가로 소중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는 계기가 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휴가철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음주사고 발생시 전국적으로 사회적 손실비용이 1조 283억원에 이르고, 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폐혜가 심각해 음주단속은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절돼야 할 범죄행위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사망사고 주요요인 행위인 중앙선침범, 과속단속을 강화 하고 있고, 사고발생시 머리충격으로 인한 뇌진탕 등의 원인으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이륜차 안전모미착용,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은 경찰의 활동만으로 인력의 한계가 있어 휴가철 내 가정에서는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휴가철 운전자들에게 몇까지 당부 드리고자 한다.
첫째, “안전띠는 생명띠” 사고발생시 안전띠는 분명 내 생명을 동여매고 있는 생명줄임을 명심하자, 누구나 안전띠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지만 “바로 앞에 볼 일보러 가는데”. “매일 다니는 길인데” 라는 헤이함으로 안전띠를 안매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사고는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상대방이 와서 내차를 충돌 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항상 “안전띠가 내 생명을 동여매고 있다”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둘째.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 불행한 사망사고의 주범중 하나는 졸음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천하장사도 자기 눈꺼풀을 못 든다”는 말이 있듯이, 운전 중 졸음이 오면 무리하게 억제를 하기 보다는 순응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마음속 깊이 새겨 두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도로의 경우 도로안전을 위해 설계에서부터 커브길을 줄여가고 있는 추세이며 실제로 직선도로 구간이 많다보니 단조로운 도로형태와 일정한 주행속도가 유지되면서 주행이 쉬워져 졸음은 더욱 크게 밀려오고 그로 인 졸음해 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은 커지게 되는 것이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휴가철 무리한 장거리 운전을 삼가고 도로공사에서 마련한 졸음센터을 적극 이용해 적절한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간혹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으로 사고의 위험이 직면했으나 다행스럽게 그 당시 위기를 모면한 것을 무슨 무용담처럼 얘기하는 것을 들을때마다 아찔하기 그지 없다.
셋째, 또 다른 무서운 적은 무단 주차행위다.
흔히 도로의 가장자리에 주차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교통사고의 발생이나 고장등 위급한 상황에서 부득이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많은 운전자들은 단순히 운전 중 졸음이 몰려온다며 무작정 가장자리에 차량을 주차하고 잠을 자곤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차량고장 등 아무리 부득이한 일로 주차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안전삼각대 및 안전봉 등을 설치해야 하며 또한 차량의 비상등을 작동하고 신속하게 차량이 견인 될 수 있는 보호조치를 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차량의 속도가 높은 고속도로의 경우 꼭 필요한 조치이다. 운전자 모두가 안전운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진정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모든 운전자들이 나 자신이 교통사망사고의 가해자ㆍ피해자가 될 수있음을 다시한번 되 세기고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운전자 개개인이 노력해야 하며, 안전띠는 내 생명을 안전하게 동여매어 주는 생명줄임을 다시한번 기억한다면 이번 여름 휴갓길도 분명 안전하고 즐거운 가족여행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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