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최근 2년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환급실적을 분석, 관세환급제도와 환급절차 등을 몰라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을 받고 있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중소수출업체에 대한 환급금 찾아주기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23개 업체를 선정해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동 업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환급금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구미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약 7억 원의 환급금이 추가 지급돼 지역 영세 중소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 및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