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5년 상반기 소비자상담 7천319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축해 민ㆍ관 참여로 운영 중인 전국통합 소비자상담센터로서 현재 대구에는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와 4개 소비자단체에서 총 6명의 상담원이 활동하고 있다.
15년 상반기 동안 대구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총 7천31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703건↓)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전국의 소비자상담 건수도 41만7천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만6천369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현 경제정책과장은 “대구시민의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민ㆍ관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올 10월에는 상담원 자질 향상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특히 사회초년생인 고3생의 전자상거래ㆍ다단계 등 특수거래분야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 직후 소비자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분쟁이 발생하면 국번없이 ‘1372’또는 대구시 소비생활센터 ( 053-803-3224~5)에 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www.daegu.go.kr/Sobi/)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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