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8일부터 1박2일 동안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5 자연과 함께하는 달서가족 발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달서가족발명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공작 체험, 발명퀴즈, 캠프파이어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하는 달서가족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2010년도에 이어 6회째 운영되는 캠프는 매년 프로그램을 달리하면서 재미있고 알찬 내용 구성으로 참여 호응도가 높고, 올해에는 지난달 6일 달서구 지식재산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55가족 189명이 조기에 접수 마감됐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야영생활의 재미를 더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 개강식을 시작으로 12~13가족씩 4개반으로 나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휘로 위닝타워, 낙하산 에어로켓, 자동진공청소기, 더듬이 스위치 로봇 만들기 체험과 발명퀴즈를 함께 풀면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캠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 발명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 여름밤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