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야구장 내 2층 관람석복도 양 끝에 흡연실 2곳이 설치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남구보건소의 자문을 구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익을 만족시킬 수 있는 흡연실을 설치, 흡연 장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포항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임산부 등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무방비 노출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011년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을 금지한 ‘국민건강증진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1천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외적으로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에는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 포항야구장 관계자는 “흡연실에서의 흡연 유도를 통해 바람직한 흡연문화를 조성하고, 비흡연자들의 건강권이 침해받지 않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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