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성주경찰서는 농촌지역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의경들이 매주 2회(화ㆍ목) 방과후 2시간 동안 ‘아름다운 학습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수한 의경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영어ㆍ수학 등 학습지도와 진로상담은 물론 문화적 갈등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준호 일경(연세대 경영학과)은 “의경이 돼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진 서장은 “복무중에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의경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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