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시설조성 사업 2개소,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내 통ㆍ리장 등 주민리더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활동가 등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50%, 지방비 50%(시비 25, 구ㆍ군비 25) 및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 6월 ‘지역공동체`에서 제안하고, 6개 구ㆍ군에서 신청한 18개 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설조성 사업 3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14개를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신청했다. 행정자치부는 공모에 신청한 시설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7월 중순에 시행하고 7월 29일 시설조성 사업과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19개 사업(시설조성 21,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98)을 최종 선정했으며 대구시는 그 중 총 10개 사업이 선정돼 타 시·도에 비해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시 신청 사업 중 시설조성사업은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안한 ‘동인동 청소년 공부방 조성’ 사업과 남구 봉덕 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 사업 등 2건이 선정됐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중구 남산 1동 주민협동조합 남문올래에서 제안한 ‘남문시장 및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활성화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27억 원을 투자해 북구 매천동 동네마당(경로당 및 소공원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작년 2014년 공모에는 6개 구ㆍ군에서 11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8천900만 원(특별교부세 3억 3천, 지방비 3억3천, 민자 2천900만)을 지원했으며 북구 다문화 잔치거리 조성 등 2개의 시설조성 사업과 중구 삼덕동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등 9개의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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