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중구 교동로 일대의 한전 전주에 ‘소방출동로 확보구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한전과 소방안전본부는 7월부터 한전 전주를 활용한 소방출동로 확보 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의 후, 상가ㆍ주택 밀집지역, 시장진입로 등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긴급출동에 어려움이 있는 소방출동로 확보구간 선별작업을 추진했다.
한전과 소방안전본부는 시범적으로 대구 중구 교동로 일대의 전주에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안내표지판을 부착했고,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제고 및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방출동로 확보구간을 인지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의 설치로 보다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고, 한전 관계자 또한 “안전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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